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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에서 내레이터 사용하기 1부, 기본개념

접근성

안녕하세요, 엔비전스입니다.

윈도우8 이상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내레이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센스리더나 다른 스크린리더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스크린리더가 설치되지 않았을 때 임시로 이용하기에 유용합니다. 또한, 윈도우 8 부터 제공하고 있는 스토어, 뉴스, 날씨와 같은 Modern UI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 센스리더나 NVDA 등의 스크린리더보다 탐색에 있어 용이할 수 있습니다. 내레이터가 Modern UI에 최적화 된 탐색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내레이터는 사용자가 물리적 키보드 뿐만 아니라 터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 제스처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글에서는 내레이터 환경설정방법을 포함하여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내레이터를 시작하는 단축키는 Windows(시작)+Enter 키이며, 내레이터를 종료하는 단축키는 Caps Lock+ESC 키 입니다.

한국어 음성관련

내레이터에는 혜미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어 음성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더 다양한 음성엔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내레이터는 sapi 종류로 만들어진 음성엔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로 판매되고 있는 sapi는 vocalizer expressive 계열의 소라가 유일합니다. 해당 음성 엔진은 koba speech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며칠동안 데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한국어 sapi 음성엔진을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경우 가지고 계신 음성 엔진을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64비트 윈도우에서 SAPI 음성 엔진 사용하기

현재 사용하고 계신 윈도우가 32비트라면 SAPI를 설치하고 내레이터에서 설치한 음성 엔진을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가 업습니다. 그러나 64비트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면, 32/64비트의 내레이터가 모두 설치됩니다. 64비트 윈도우에서 내레이터를 실행할 경우 기본적으로 32비트 내레이터가 실행되는데, SAPI를 내레이터에서 정상 사용하기 위해서는 64비트 내레이터를 실행해야 합니다.

위의 작업을 손쉽게 하기 위해 위에 잠깐 소개 드린 Koba Speech에서는 64비트 윈도우의 32비트 내레이터에서도 koba speech에서 만든 SAPI가 인식되도록 하는 추가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addon을 설치하면 기본 내레이터에서도 SAPI 기반의 Koba Speech 소라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oba Speech와 같은 addon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 SAPI 음성 엔진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64비트용 내레이터의 파일을 실행해 주어야 합니다.

  1. 윈도우 탐색기에서 c > windows > syswow64 폴더로 진입합니다.

  2. Narrator.exe 파일을 찾아 팝업키를 눌러 바탕화면으로 해당 파일을 보냅니다. 이것은 이후에 64비트용 내레이터를 쉽게 실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사용자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이 작업을 수행하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경로의 내레이터를 실행하면 음성 항목에서 다른 sapi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내레이터 커서 이해하기

내레이터가 제공하는 커서 개념을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윈도우의 스크린리더에서 사용되는 커서별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탭키나 화살표키로 이동하는 방법: 이 방법은 스크린리더에서 제공하는 고유의 커서가 아닙니다. 즉 화살표키 등으로 이동해서 읽을 수 있는 정보들(문서 편집기 등)은 윈도우 자체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2. 마우스 단위 탐색과 객체단위탐색: 탭키나 화살표키와 같은 일반 커서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다 탐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스크린리더는 제조사마다 구현하는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크린리더별로 커서를 가지고 있으며 커서의 종류로는 현재 윈도우의 마우스 포인터가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을 여러 단축키들로 탐색하는 마우스커서와 현재 윈도우의 모든 요소를 각각의 객체로 인식하여 객체 단위로 탐색할 수 있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내레이터는 이중 모든 요소를 객체로 인식하여 객체 단위로 탐색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내레이터 커서라고 부릅니다.

객체와 캐럿

버튼, 객체화 된 텍스트, 체크박스와 같은 모든 것들은 각각의 객체라고 합니다. 편집할 수 있는 편집요소 내부의 모든 텍스트들은 캐럿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내레이터는 디폴트가 객체 단위로 이동한다고 하였으므로 문서 편집기에서 내레이터 커서로 탐색시에는 문서 편집기 내의 여러 도구모음들은 각각의 객체이므로 다 접근이 되지만 본문 텍스트는 라인이 1줄이든, 100줄이든 하나의 객체로만 인식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내레이터 커서는 일반 커서와 동기화됩니다. 즉 바탕화면에서 아래 화살표키를 누르면 화면에 포커스 되는 객체가 바뀌게 되는데 이때 내레이터 커서도 일반 커서를 따릅니다. 반대로 내레이터 커서를 이동해도 일반 커서가 포커스 되는 부분이라면 같이 따라다닙니다. 이것은 내레이터 설정 > 탐색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메뉴

모든 스크린리더는 환경설정메뉴를 지원하며 대부분 트레이안에 있거나, 혹은 작업표시줄에 항상 표시되게 할지 트레이로 감출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크린리더도 있습니다. 내레이터는 기본적으로 환경설정 윈도우를 트레이로 감출 수 없으며 항상 작업표시줄에 위치하고 있어 alt + tab키로 환경설정창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내레이터 커서로 내용 탐색하기

내레이터는 Caps Lock + 화살표키가 기본 이동방법입니다. 즉 Caps Lock + 왼쪽 혹은 오른쪽 화살표(터치 제스처 사용시 한 손가락 좌 혹은 우로 쓸기)를 누르면 이전 혹은 다음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Caps Lock + 위/아래 화살표키(터치 사용 시 한 손가락 위 혹은 아래로 쓸기)는 Caps Lock + 왼쪽/오른쪽 화살표키로 이동할 때의 단위를 변경하는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객체의 문장을 단어 단위로 혹은 글자 단위로 읽어보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이때 Caps Lock+ 위 혹은 아래 화살표키를 이용하여 이동단위를 변경 후 Caps Lock + 왼쪽 혹은 오른쪽 화살표키를 이용하여 이동하면 됩니다. Caps Lock + 위/아래 화살표키는 iOS의 로터와 비슷한 개념이며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로터가 지원되는 옵션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Microsoft Edge와 같은 웹브라우저에서는 항목, 글자, 단어, 줄 외에도 연결(링크), 표(테이블), 제목(헤딩) 등의 이동 옵션이 있지만 바탕화면에서는 연결, 표와 같은 이동단위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레이터 커서가 위치한 항목을 실행할 때는 Caps Lock + space로 하며 터치 사용시에는 이중탭을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내레이터 작동의 기본 개념에 대해 함께 살폈습니다. 기본적으로 내레이터는 메뉴 자체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대부분 단축키와 터치 제스처로 여러 기능을 제어합니다. 현재 약 70여개의 단축키 명령 및 여러 제스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Caps Lock + f1 혹은 네 손가락 삼중탭으로 단축키 및 터치 제스처 리스트를 확인 가능합니다.

내레이터는 기능은 많은데 비해 도움말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다음 아티클에서는 단축키에서 중요하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리스트들을 골라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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