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ap 2025 널리 아티클
안녕하세요. 엔비전스입니다.
저희는 2025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 해 동안 접근성의 여러분야에 관해 여러 분과 나누고자 했습니다. 모바일 앱의 다양한 상황과 접근성을 구현하기 까다로운 UI에서의 대응 방법을 심도있게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전자 점자 표준 기술은 물론 유럽 접근성법의 시행을 맞아 서구권을 중심으로 최근에 추진되는 접근성 관련 법령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종류의 접근성 아티클을 발행했는데요. 어떤 주제들이 있었는지 2025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방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접근성을 구현할 때 두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는 않지만, 특수한 요구가 있는 사용자(이를테면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 동등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른 수단을 제공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자가 접근성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식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현대화된 UI에 대응하는 접근성 구현 방법입니다. 저희는 이 두 부분을 모두 포괄하는 아티클을 연초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공유했습니다.
사용자의 접근성 기능 사용 여부 판별하기
특정 화면을 구현할 때 필수인 기능이지만, 접근성 기능 이를테면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는 화면을 탐색하는 것을 치명적으로 방해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으로 재생되는 콘텐츠가 어떤 앱에서는 핵심일 수 있습니다. 이때 콘텐츠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접근성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화면 이해의 편리함을 주기 위해 접근성 기능을 사용 중인지 감지한 다음 접근성 기능을 사용 중이면 자동 재생을 정지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오로지 네이티브로 만들어져 있으면 운영체제 API를 통해 접근성 서비스 사용 여부를 감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웹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앱은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Javascript Bridge입니다. 저희가 작성한 <하이브리드 앱 접근성 향상: JavaScript 브리지를 활용한 접근성 서비스 감지 가이드>에서 이 방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다양한 모바일 UI에서의 접근성 대응 방법
거듭된 모바일 UI의 발전과 새로운 개발 프레임워크가 출현하면서 접근성 측면의 구현이 누락되는 때가 있습니다. 보통 각 상황에서 접근성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게 하나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프레임워크와 UI에 따른 접근성 구현 방법을 안내하는 아티클을 예제 코드와 함께 작성했습니다.
먼저, Jetpack Compose에서 드롭다운 메뉴를 구현하는 방법입니다. 이 아티클에서는 Jetpack Compose에서 드롭다운을 구현할 때 필요한 접근성 요구사항과 세 가지 방법의 드롭다운 구현 방법을 다룹니다. ExposedDropdownMenuBox를 사용하는 방법은 물론 커스텀 드롭다운 구현 방법을 모두 포함합니다. <Jetpack Compose 드롭다운 접근성 가이드>를 참고해 주십시오.
두 번째로 iOS 모바일 가로 스크롤(Horizontal Scroll)에서 발생하는 접근성 문제와 그 해결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결제 모듈의 카드 선택 갤러셀과 같은 UI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크린 리더 사용자는 한 손가락을 좌/우로 쓸어 이전, 다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탐색합니다. 세로 스크롤에서는 이런 방법이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로 스크롤 영역을 이런 방법으로 탐색할 때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로 스크롤이 가능한 영역에서 한 손가락을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가로 스크롤이 생기면서 초점이 다음 요소로 이동하면서 해당 요소가 잠시 선택됩니다. 사용자는 선택할 의도가 없었음에도 선택되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iOS UIKit과 Swift UI에 걸쳐 각각 알아보았습니다. <가로 스크롤 UI에서의 자동 선택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참고하십시오.
그다음 세 번째 분야는 iOS에서 복잡한 계층 구조를 갖는 화면에서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화면이 복잡해지고, 사용자 동작에 따라 어떤 부분에 사용자가 집중해야 할지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iOS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접근성 API를 사용해서 복잡한 계층 구조의 정보를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사용자들이 화면에 연관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MergedFocus를 소개했는데요. <복잡한 iOS 계층 구조에서 접근성 속성을 부여할 때의 주의 사항 살펴보기>를 참고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복잡한 화면에서 스크린 리더 사용자를 위해 가상의 영역을 분할하여 각 영역의 정보를 명확히 제공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화면의 내용이 많고 복잡할수록 각 콘텐츠가 어떤 맥락에 속하는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화면을 순차적으로 이해하는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는 이것이 화면 내용을 좀 더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탐색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Android의 Classic View와 Jetpack Compose 그리고 iOS로 나누어 영역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다음 3개의 아티클을 참고하십시오.
- <모바일 앱에서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 영역 정보 제공해 주기 1부: 안드로이드 View system>
- <모바일 앱에서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 영역 정보 제공해 주기 2부: 안드로이드 Jetpack Compose>
- <모바일 앱에서 스크린 리더 사용자에게 영역 정보 제공해 주기 3부: iOS>
그 밖에 저희는 Google IO에서 발표된 Google의 새로운 접근성 기술과 Apple WWDC에서 발표된 Apple의 다음 운영체제의 접근성 기술에 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Apple WebKit 업데이트에 따른 접근성 변경 내역도 아울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모바일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각 사례별로 명도대비와 터치 대상의 크기 접근성을 구현하는 방법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아티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접근성 동향: Google I/O와 WWDC 핵심 내용 살펴보기>
- <2025년 접근성 동향 2부 WWDC 2025 핵심 내용 살펴보기>
- <Apple WebKit 2025 접근성 업데이트: 동적인 웹에서의 접근성 지원을 향한 발전>
-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명도대비 접근성 구현 방법>
-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접근성 구현 방법 2부: 모바일에서의 터치 대상 크기와 색에 무관한 인식 구현>
EAA(유럽 접근성법) 시행 계기로 알아보는 접근성 관련 법률들
2025년 6월 28일부터 오랜 시간 논의되어 온 EAA(유럽 접근성법, European Accessibility act)가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저희는 EAA 시행을 맞아 유럽과 미국에서 시행되거나, 의회에 발의된 접근성 관련 법안을 소개하는 3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EAA의 주요 내용
EAA는 EU(유럽 연합, European Union) 회원국 사이에 접근성 기준을 통합하여 기업이 일관된 품질로 접근성 기준을 준수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이 법을 통해 회원국들이 UN의 장애인 권리 협약 이행을 달성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 이용 시 연합 회원국 어디서든 접근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AA는 크게 7개의 적용 대상 서비스 영역에 걸쳐 접근성 기준을 규율합니다. 크게 전자 통신 서비스, 시청각 미디어 서비스(최근 VOD 및 OTT 플랫폼 포함), 교통 운송 서비스의 디지털 부분, 금융 서비스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 접근성법(EAA) 알아보기>를 참고해 주십시오.
공공 영역의 디지털 접근성을 보장하는 미국 DOJ의 접근성 규칙
지난 2024년 4월 미국 법무부(DOJ, Department of Justice)는 미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 ADA의 Title II에서의 디지털 접근성 보장을 명시하는 규칙을 확정했습니다. ADA는 포괄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지만, 디지털 영역에서의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별을 금지하는 규정은 명확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디지털 서비스 즉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차별을 금지하는 대상 이를테면 공공기관 또는 특정 판매점 시설의 일부로 인정해 차별 행위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다투는 방식이었습니다.
DOJ의 이번 규칙은 최소한 연방 정부 및 주, 지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웹과 모바일 서비스가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 차별 행위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규칙에 따라 공공영역의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WCAG 2.1 Level AA 이상을 만족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규칙: DOJ의 ADA Title II 디지털 접근성 규칙>을 참고하십시오.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진전: 웹 사이트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법
위에서 살펴보았듯 미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인 ADA는 디지털 접근성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된 오늘날 발생하는 디지털 중심의 차별 행위를 구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어느정도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에 관한 실질적 효력이 뒤처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서의 접근성 규칙을 명확히 하고, 발전하는 기술에 대해 접근성 측면에서 신속히 대응할 목적으로 미국의 장애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웹 사이트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접근성법(Websites & Software Applications Accessibility Act) 추진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119회(2025년) 연방 하원 의회에서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물론 이 법은 이전 두 차례 의회에서 하원과 상원에 모두 발의되었으나, 정식 통과되지 못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법이 미래의 접근성까지 포괄하는 법안이기에 소개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내용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괄적인 디지털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제도, 미국 웹사이트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접근성법>을 참고하십시오.
접근성 있는 Windows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웹과 모바일에서의 접근성을 구현하는 방법은 비교적 많이 온라인상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Windows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성 개발 방법은 Microsoft 공식 문서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C++ 또는 C#으로 구현된 것을 의미합니다.
웹과 모바일의 대세로 전통적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그 중요성이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기업 산업 영역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 쓰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Windows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 역시 쉽게 간과하기는 이릅니다. 또 Windows의 접근성 구현 방법을 이해하면 보조기구와 접근성 사이의 관계를 근본적인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꼭 Windows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서도 공유하는 기술적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Windows의 접근성 핵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Windows UIA(UI Automation)입니다. UIA는 애플리케이션 화면 정보를 보조기구에게 알려주고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관리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Windows UIA를 통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을 구현하는 과정을 실제 코드와 함께 안내하는 시리즈를 연재했습니다. 크게 Microsoft의 현대적 프레임워크인 Win UI3와 오래된 Win32로 나눕니다. 다음 글들을 참고하십시오.
- <접근성있는 Windows 데스크톱 앱 만들기 (Windows UIA를 중심으로) 1: 접근성있는 데스크톱 앱의 시작, Windows UIA란 무엇인가>
- <접근성있는 Windows 데스크톱 앱 만들기 (Windows UIA를 중심으로) 2: C++과 WinUI 3를 이용한 접근성 구현>
- <접근성있는 Windows 데스크톱 앱 만들기 (Windows UIA를 중심으로) 3: Win32에서 UIA Provider 시작하기>
- <접근성있는 Windows 데스크톱 앱 만들기 (Windows UIA를 중심으로) 4: Win32 Fragment Provider로 복잡한 컨트롤 구현하기>
디지털 점자 그리고 점자의 미래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는 가장 중요한 문자 체계입니다. 그러나 점자의 고유한 특성 때문에 디지털화하기까지 매우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디지털로 점자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 전용 ASCII 코드 나아가 Unicode가 지정되어야 했고, 디지털화된 점자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해 적절한 점자디스플레이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자 데이터를 디지털로 저장, 사용자가 가진 점자 전용 디스플레이로 표현하는 과정은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 따라서 보통 가장 최신의 디지털화 된 점자는 사용자 단말에서 한 줄씩 텍스트를 읽는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점자의 디지털화는 꾸준히 발전했는데요.
최근, 점자를 여러 줄로 표현할 수 있는 기기들이 동시에 출현하면서 점자의 디지털화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점자를 단순히 여러 줄로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표와 그래프, 이미지까지 실시간 촉각 정보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를 담기 위한 새로운 표준이 개발되었습니다. 이것을 eBraille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는 디지털 점자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아 그동안의 디지털 점자 발전 역사를 알아보고 eBraille 포맷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해 여러분과 나누었습니다. 아래 5개의 시리즈 내용을 참고해 주십시오.
- <전자 점자의 현재와 미래 1: 디지털 시대의 점자와 표준>
- <전자 점자의 현재와 미래 2: 디지털 점자 파일 형식 알아보기>
- <전자 점자의 현재와 미래 3: 전자 점자의 미래를 제시하는 eBraille>
- <전자 점자의 현재와 미래 4: eBraille 상세 사양 알아보기>
- <전자 점자의 현재와 미래 5: 점자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접근성>
기타 아티클
그밖에 저희는 최근 모바일에서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는 Bottomsheet의 접근성을 구현하는 “BottomSheetAccessibilityManager”를 Next JS로 만들어 그 가이드와 함께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next js 컴포넌트에서 사용 가능한 접근성을 고려한 BottomSheetAccessibilityManager 컴포넌트 구현 가이드>가 그것입니다.
이와 같이 2025년에 저희는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접근성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을 많은 분들과 나누려 노력했습니다. 2026년 역시 더 품질 높은 접근성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