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화는 우리팀의 힘?
안녕하세요~ 기타도리입니다.
저희 팀은 HTML/CSS에 대한 마크업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근간은 웹표준 이지만, 개인의 능력, 아이디어, 습관에 따라 천차만별의 코드가 수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정답은 어디에도 없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최선과 최적이라는 내용이 우리가 생각하는 답에 가장 근접하는 내용들이 아닐까 합니다.
그 답까지 도달하거나, 중간에 일어나는 무수한 시행착오와 경험은 정말 값진 재산입니다.
물론 성과와 결과가 중요하지만, 중간 과정의 내용들이, 구전(口傳)이 아닌 문서와 같은 기록에 의해 관리되고 공유된다면,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약속하는 한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체계적인 중간과정이라면 결국, 결과만큼이나 중요한 과정이라는 나름의 결론도 내려보곤 합니다.
문서화 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록만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특히나 남들에게 보여지기(?)위해 쓰는 글이라면, 독자 입장에서 글을 쓰는 노력도 들어갈테고, 본인 스스로 문서화 주체에 대한 정리도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이것을 다시 재정리하는 과정을 거칠텐데, 이런 과정들은 단순히 문서화로 끝나지 않고, 해당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되어, 보다 업무적으로 해당 내용에 대한 전문적가적 입장을 나타내주게 됩니다.?
뭐 결국은, '일을 보다 잘하게 해준다'로 결론 짓게 되네요 ^^;
HTML관련 문서는 더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웹표준이란 놈도 길어봐야 3~4년전 부터 이슈화 되어 활성되었으니,
다른 웹프로그래밍이나, 기획, 디자인등의 오랜 역사에서 나오는 많은 기록물들, 생각들... 비교가 안되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축적된 내용으로 발전되어진 것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에 비해 마크업개발에 대한 내용들인 더 없이 부족한 실정이구요.
역사가 짧기도 하고.. 또 저희만 해도 일하기 바빴습니다, 라고 변명 해왔었으니까요.
그래서...
팀에서는 본연의 마크업 업무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문서화를 중요시 하고, 업무의 한 요소로 다루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속도를 내어 따라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착취를 감행중(?)이고 그 속에 피어나는 산출물들이 하나씩 쌓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히딩크가 그랬듯 아직 저희팀도 "아직도 문서에 배고픈" 관계로, 더 분발하여 많은 것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은 팀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문서들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널리(Nuli) 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하고, 또 외부에 필요하신 분들에게 공유하게된 의도를 이어가고자 함이고,
이 문서를 통해 조금이나 시행착오를 선 경험하여, 줄 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드리고 싶은 팀원들의 염원을 모아 오픈하게 된 것이니,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올라간 자료가 많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좀 산발적이고 포맷도 통일되지 않았던 터라, 좀 깔끔한 PDF문서들로 변환중인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있습니다.
차차 늘어갈테니, 자주 들러주세요~
* 팀 문서들은 내부전용과 외부공개용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 간혹 이 사이트를 네이버 정식 서비스인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니구요. 네이버 서비스와 관계없는 마크업 관련 블로그 입니다 :)